아이 외상 놀라지마시고 빨리 평택 강남재준성형외과로 가세요!

새해가 되더니
22개월 된 둘째가
날아다니기 시작했어요ㅎㅎ

새해하고 3일이 지난 어느 날,
평소처럼 날아다니던 둘째가
팍소리가 나서 달려가보니
TV수납장에
미간을 심하게 찧였더라고요ㅠ ㅠ

푹 패인 살 속으로
피가 고이더니
심하게 부어오르기
시작했어요..
어찌나 놀랬는지요ㅠ ㅠ

놀란 심장을 부여잡고
시간을 보니
벌써 밤 9시ㅠ ㅠ
자러 들어가려다
이게 왠 난리ㅎㅎ

하아..
응급실에 가야하나..
고민도 했지만
코로나로 응급실 출입도
쉽지 않을 뿐더러
응급실에서는 꼬메도
상처가 남는다는 말을
들은 적이 있고
다행히 아이의 컨디션도
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
남편과 상의 끝에
다음날 아침 서둘러
병원에 가보기로 했지요!

아이가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
선생님의 추천으로 가게 된
평택시청 앞
강남재준성형외과!

그런데..
사실 처음에는
여기에서 치료를 받는게 맞나 싶었어요ㅠ ㅠ

카운터에 계신 남자분이랑
간호사 분은
누가 오던지 말던지
관심도 없고..
어렵사리 진료예약을 하려는데..
툭툭 내뱉으시는 말투에
성의없는 답변..
기분이 심히 나빴지만
그래도 어쨌거나 왔으니
예약은 하고 가야지 싶어서
꾹 참고 예약을 하고 나오면서..
남편과 다른 곳도 한번
알아보자고 했드랬지요!!

그런데
평택에는 아이들 외상을 치료해주는
성형외과가 하늘의 별따기더라고요ㅎㅎ
그래서
그렇게 불친절하고
관심이 없었나 싶었죠ㅠ ㅠ

어쨋든
꼬메게 되면
마취때문에 아이가
구토를 할 수 있어서
진료 전 4시간은 금식을 해야한다는 말에
아픈 아이 밥도 못 먹이고
엄마의 마음은 타들어갔어요ㅠ ㅠ

그래도 다행히
의사선생님은 인자하시고
잘 모르는 저희가 봐도
느껴질 만큼 꼼꼼히 치료해주셨어요~

일주일동안 매일가서
꼬멘부분 확인하고
소독도 했고요!

선생님만 본다면
정말 추천드려요!

아참!
오전에는 늘 수술 스케줄이 있으시대요~
그래서 진료예약이 오전에는
9시 또는 11시 반, 12시만 가능하고
점심시간은 12시 반부터 1시 반이었어요!

그리고
수요일은 점심시간 전인
12시 반까지만 진료를 하시더라고요~
토요일은 점심시간이 없이
오후 1시까지고요!

매일 가다보니 알게 됐는데
카운터가 바쁘긴 하더라고요~
아무리 바빠도 그건 아니긴하지만ㅎㅎ
나중에는 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..
(선생님께 혼나시는 것 같았어요🤭)
조금 친절해지셨어요ㅎㅎ

그럼
아이가 다쳐서 놀라신 분들께
조금이나마
도움이 되길 바라며
이만 마칠게요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