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린이집 등원준비를
서두르던 바쁜 아침에
입맛이 고급진 첫째 아드님이
저녁에는 미역국이 드시고 싶다고..😅
조개도 넣고..
소고기도 넣어서
끓여달라네요🫠
미역 불리시기 전에!
양을 얼마나 해야하나..🤔
하고 고민이 되시죠?ㅎㅎ
보통은
밥 숟가락으로 마른 미역 1큰술을
1인분으로 생각하시고
불린 후에 양을 보시고
더하시거나 빼셔서 요리하시면
미역국을 곰국만큼 끓이게 되는
상황은 피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~🤭
Tip!
미역을 불리실 때 설탕을 한 큰술 넣으시면
불리는 시간도 줄이실 수 있고
더 야들야들한 미역을 드실 수 있으세요!
불린 미역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
물기를 잘 제거해주시고요~
소고기는
끓는 물에 5분 정도 데친 다음
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서 불순물을
제거해주셔야 해요~
냄비에 들기름을 2~3바퀴 두르고
다진마늘과 불린 미역
그리고 소고기를 넣고 잘 볶다가
냄비에 2/3정도가 되도록 물을 넣고
끓여주세요!
저는 아드님의 요청대로
바지락을 같이 넣고 끓였는데요~
저는 꾀가 많아서
다 손질해서 파는 자숙바지락을
주로 사용해용..🤭
여기서!
중요한 포인트가 있어요!
바로 양파를 넣어주는거예요~
양파는 국의 양에 따라
1/2~1개 정도 넣어주시면 돼요!
국에 간을 하실 때는
국간장과 소금을 같이 넣어서
간을 하시면
더 깊은 맛의 미역국을 만드실 수 있어요~
간을 처음부터 세게하지마시고
조금씩 넣고 끓이면서 드셔보시고
더하시는 게 좋아요!
마지막으로
떠오르는 거품들을
잘 걷어내주시면서
중불에서 30분 정도 끓이다가
물을 한 컵을 더 넣고
약불에서 15~20분 정도
더 끓여주면
더 깊은 맛의 미역국을 만들 수 있답니다!🤗
한번 믿어보세용ㅎㅎ
아참!
그리고 남은 미역국은 얼려두셨다가
나중에 새우랑 찬밥을 넣고
같이 끓이시면
빠르게 간단하게 새우미역죽을
끓일 수 있답니다~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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